[어린이 책] 새로나온책- 꼭 잡아주세요, 아빠! 등

      입력 : 2003.05.05 17:47 | 수정 : 2003.05.05 17:47





      ▶ 꼭 잡아주세요, 아빠! (진 윌리스 글, 토니 로스 그림, 김서정
      옮김)=아빠에게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우는 딸. 단순히 자전거 배우기가
      아니다. 자전거를 타고 혼자서 쌩쌩 달리듯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딸과
      그런 딸이 자랑스러우면서도 훌쩍 떠나버릴까 두려운 아빠의 마음을
      섬세하게 묘사했다. 베틀북, 8000원

      ▶ 우리의 소중한 약속 (마가렛 덩클 글, 로버트 잉펜 그림, 이명희
      옮김)=우리들은 물론 살아있는 모든 것들의 집인 지구가 소중한 이유를
      몇장의 상징적인 그림과 시적인 글들로 소개한다. 가령 ‘숲은
      증조할아버지에서 손자까지 함께 사는 가족과 같고, 나무는 햇빛과
      바람과 비를 막아주는 우산과 같다’는 표현이 좋다. 마루벌, 8200원

      ▶ 꼬마돌부처 (하오 광차이 지음, 줄리아노 페리 그림, 박지민
      옮김)=부처님이 이렇게 귀여웠나? 어느날 아침 기지개를 쭉 켜며
      돌속에서 태어난 꼬마부처는 어린애처럼 천진난만하면서도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마법으로 도와준다. 어떤 마음을 가져야 행복한지 꼬마 부처가
      알려주는 인생의 지혜. 예림당, 8000원

      ▶ 뚱보임금 (장펑지에 글·그림, 꿈꼬 옮김)=뚱보임금, 빼빼왕비,
      안경공주, 충치왕자 등 궁전 속에서 벌어지는 우스꽝스러운 줄거리로
      유익한 건강그림책을 만들었다. 첫권인 뚱보임금은 먹기만 좋아하고
      운동은 안해 신발끈도 혼자 맬 수 없을 만큼 뚱뚱보가 된 임금이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과정을 유머러스하게 소개한다. 은행나무아이들,
      8000원

      ▶ 푸푸에게 예쁜 집이 생겼어 (선안나 글, 황성혜 그림)=늪을 싫어하고
      진드기, 날벌레는 더더욱 질색인 하마 푸푸의 새집 장만기. 낡은
      오두막을 손질하다 만난 거미 꽃점이와 나누는 우정이 사랑스럽고,
      꽃밭이나 풀밭이나 모두 소중하다는 사실을 깨달아가는 과정이 기특하다.
      현암사, 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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