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가 세상을 뒤흔든 비결 "자신이 하고 싶은 걸 파고들라" "제품 아닌 꿈과 희망을 팔아라"

    입력 : 2010.11.27 03:01

    스티브 잡스 무한 혁신의 비밀

    카민 갤로 지음|박세연 옮김|비즈니스북스
    374쪽|1만5000원

    1980년대에는 가정용PC 시대를 본격화한 8비트 PC '애플2' 시리즈, 1990년대엔 암호 같은 명령어 대신 마우스 클릭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매킨토시', 2000년대에는 PC와 전화기, MP3 재생기를 합쳐놓은 아이폰….

    10여년마다 IT 산업의 흐름을 뒤바꾼 위대한 혁신 뒤엔 공통점이 있다. 미국 애플사(社) CEO 스티브 잡스의 작품이라는 것이다. 물론 이 모든 혁신이 그의 힘만으로 된 것은 아니지만, 그의 번득이는 아이디어와 추진력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다.

    한 번도 두 번도 아닌 세 번이나 세상을 뒤흔든 그의 성공 비결은 뭘까? 저자는 일곱 가지를 거론한다.

    첫째, 남이 하라는 것 말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에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둘째,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비전과 열정을 중시했다. 셋째, 세상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고 아이디어를 이끌어냈다. 넷째, 소비자에게 제품이 아닌 꿈과 희망을 팔려고 했다. 다섯째, 완벽한 결과물이 나올 때까지 수백번 '노(No)'를 외쳤다. 여섯째, 누구에게나 쉽고 편리한 제품을 제공하려 노력했다. 일곱째, 단순·간결하며 이해하기 쉬운 말로 소통하려 했다. 말로는 쉽지만 실천하기는 어려운 혁신 대가의 비법과 그 뒷얘기를 풀어쓴 책이다.

    이전 기사 다음 기사
    기사 목록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