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카페] 삶에 아무것도 들이지 마라 외

      입력 : 2012.09.21 23:47

      ●삶에 아무것도 들이지 마라

      윌리엄 달림플 지음|이재형 옮김 | 21세기북스|476쪽|1만5000원

      여행 전문 작가는 인도 여행 중 만난 아홉 명의 성자에게 삶의 고난마저 축복으로 여기는 삶의 자세를 배운다. 인도의 역사와 종교에 관한 해박한 지식과 인류애를 여행기 형식으로 묶어낸 책이다. 놀라운 삶의 이야기라서 드라마틱하고 흥미롭게 읽힌다.

      ●냉철한 머리, 뜨거운 가슴을 앓다
      변형윤·윤진호 지음|지식산업사|448쪽|2만원

      원로 경제학자인 변형윤 서울대 명예교수의 삶과 사상을 담아낸 대화록이다. 변 교수는 방대한 학문적 성취와 폭넓은 사회 참여 활동으로 깊은 발자취를 남기며 비판적 지성으로 불려왔다. 제자인 윤진호 인하대 교수가 대담을 원고로 정리했다.

      ●자발적 복지사회
      김경동 지음|아르케|383쪽|2만2000원

      '자발적 복지사회'라는 화두를 둘러싼 자원봉사, 나눔의 철학적 가치, 사회학적 의미 등을 다룬다. 자원봉사와 나눔의 이론을 동서양을 넘나들며 자세하게 설명한다. 학술적인 접근과 아울러 실천을 위한 아이디어들도 소개하고 있다.

      ●캐비어 좌파의 역사
      로랑 조프랭 지음|양영란 옮김 | 워드앤코드|275쪽|1만2000원

      '캐비어 좌파'란 정의를 말하지만 실천에 옮기지는 않는 사이비 좌파를 가리킨다. 프랑스 리베라시옹 사장을 역임한 저자는 고대 로마시대부터 시작해 볼테르, 빅토르 위고, 케인스, 루스벨트, 케네디 등을 '캐비어 좌파'라고 부르며 공과(功過)를 살핀다.

      ●천사의 세레나데
      이명랑 장편소설I뿔I304쪽I1만3000원

      서울 가리봉동 옌볜 거리에는 학교에 가지 못하고 작년에도, 올해도 일곱 살이라 말하는 ‘지선’이 산다. 지선은 우여곡절 끝에 피아노 학원에 다니게 되는데…. 조그만 여자아이의 손끝에서 흘러나오는 선율이 사람을 움직이고, 거리를 바꾸는 변화를 발랄하게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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