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칼로리를 조금씩 감량하는 '뺄셈 건강법'

  • 북스조선

    입력 : 2013.09.21 08:52

    건강하지 않을수록 더 적게 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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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하지 않을수록 더 적게 먹어라
    시바타 도시히코 지음|전나무숲|244쪽|1만 4천 원

    황제 다이어트, 간헐적 단식이 주목받는 등 식생활이나 건강식에 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식습관과 건강의 연관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늘면서 어떤 것을 먹느냐, 얼마나 먹느냐에 대한 의견도 전문가 별로 분분하다.

    포식은 건강에 좋지 않고 적게 먹을수록 건강에 좋다는 것에는 대부분 공감한다. 하루 섭취열량 1,500kcal에서 500kcal로 줄여나가는 1년간의 '단계적 칼로리 감량' 과정을 상세히 기록해, 적게 먹는 것이 건강의 비결임을 증명해 보인 사람이 있다. 바로 '건강하지 않을수록 더 적게 먹어라'의 저자 시바타 도시히코다. 그는 20여 년간 매크로비오틱과 현미 채식을 직접 실천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건강식을 지도해 왔다.

    처음부터 먹는 양을 갑자기 줄이는 것이 아니라 차근차근 하루 섭취 열량을 줄여나가면서 인체의 항상성을 제어하고, 몸이 저칼로리 식생활에 적응하도록 만들어 1년 안에 체중을 57kg이나 줄였다. 하루 섭취 열량을 기준으로 식단을 크게 저칼로리식, 초저칼로리식, 불식 3단계로 나눈 뒤에 저칼로리식(800~1,500kcal)과 초저칼로리식(100~500kcal)을 다시 3단계로 각각 세분화해 1년간 실천했다.

    체중을 줄이기 위해 시작했는데, 점차 대사증후군과 생활습관병을 비롯한 온갖 건강문제들이 해결되고 오감이 깨어나는 것을 느끼면서 칼로리 감량의 효과를 체감하게 되었다. 독소와 체지방이 빠지면서 몸의 기능이 회복되고, 식욕은 줄어들고 기력은 강해졌다.

    영양학자 하라 마사토시와 면역학자 아보 도오루와의 대담을 통해 단계적 칼로리 감량의 과학적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았고, 특히 하라 마사토시는 "3일간의 반 단식에 이은 저칼로리식과 초저칼로리식을 한 달 주기로 반복하는 것이 몸이 공복상태에 빨리 적응하고 요요현상도 막을 수 있는 점에서 아주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칼로리 감량 시 주의할 점, 칼로리별 식단과 레시피, 체질 진단 등이 실려 있으며, 적게 먹고도 얼마든지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초저칼로리 식생활이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이득을 가져다주는지를 알려 준다. 

    기존 다이어트식이나 식생활에 지쳤다면 저자가 제안하는 '뺄셈 건강법'을 통해 신체 건강은 물론 마음이 평온해지고 기력이 강해지는 효과를 누려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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