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경쟁 속 한국 기업… 新영역 창조만이 살 길

    입력 : 2015.05.0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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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매니지먼트

    이홍·임성준·이경묵 외 지음
    클라우드나인 | 248쪽 | 1만5000원


    정부가 최근 공개한 '2014년도 기술수준평가'에 따르면, 우리가 미래 먹거리로 선정해 육성 중인 국가전략기술 120가지 가운데 세계 1등 기술은 하나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과 중국의 전반적인 기술 격차는 1.4년. 한국을 턱밑까지 추격해온 중국은 이미 적지 않은 분야에서 우리를 앞서기 시작했다.

    한국 기업들은 최근 몇 년간 멈칫했고 그러는 동안 글로벌 시장 곳곳에서 위태로운 전선(戰線)이 늘고 있다. 이는 일시적인 현상일까? 저자들은 아니라고 진단한다. '규모의 경제'에 기반을 둔 양적 효율성 극대화로 대표되는 20세기형 한국 산업화의 성공 공식이 더 이상 통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한국 기업은 어떤 생존 전략을 마련해야 할까. 새로운 영역을 창조하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선도자)'로 거듭나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책은 결론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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