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서적 채권단 대표자회의 "출판인 범대책위 구성" 제안

  • 뉴시스

    입력 : 2017.01.10 09:40

    송인서적 홈페이지
    부도를 맞은 업계 2위 도매상인 송인서적 출판사 채권단이 대책마련을 위한 출판인 범대책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송인서적 출판사 채권단 대표자회의(송출단)는 9일 송인서적 부도 사태 관련 피해 출판사 결의문을 통해 "이번 사태는 어느 한 단체, 어느 한 개인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송출단은 "여러 채널을 통해 전해지는 소식에 피해 출판사들의 혼란은 가중됐고 실질적인 대책이 무엇인지 궁금증은 날로 더해가고 있는 실정"이라며 "한국출판인회의, 대한출판문화협회 등의 관련 단체와 직접 피해를 입은 출판사 대표단이 포함된 범대책위원회의 구성을 제안하는 바"라고 전했다.

    2000여 피해 출판사를 대표해 지난 4일 결성된 '송출단'은 그간 대책 마련을 위한 회의, 송인서적 실사 방문, 실태 파악 등의 활동을 통해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범대책위원회 구성 외에 ▲정책자금에 대한 합리적인 기준이 제시 ▲법률, 회계 등 외부 전문가 투입 결정 ▲일원화 출판사의 거래 이관 협의 개시 등을 결정했다.

    특히 2000여 피해 출판사 중 5분의 1에 해당하는 400여 출판사는 송인서적과 일원화를 통해 서적을 유통, 피해가 막심하다. 송인서적의 부도로 인해 모든 영업 활동이 중지됐다.

    송출단은 "송출단 동의를 얻어 한국출판인회의는 일원화 출판사의 거래를 한국출판협동조합으로 이관하는 것에 뜻을 모았다"며 "일원화 출판사 관계자들께 작게나마 힘이 되는 소식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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