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 교수들이 연구한 행복의 핵심은

  • 뉴시스

    입력 : 2017.05.18 10:06

    '하버드 행복 수업', 책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학생들이 공부하는 학교, 하버드대학교. 하버드의 학생들은 졸업 후 사회적인 성공과 경제적인 부, 그리고 개인적인 행복을 모두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들은 대학 입학 후에 적응 스트레스를 이겨내야 할 뿐 아니라 학교를 다니는 내내, 그리고 졸업 후에도 극심한 경쟁을 겪어야 한다.

    완벽주의자에 가까운 아이비리그 학생들은 스트레스에 상대적으로 더 취약했다. 통계에 따르면 미국 대학생 약 7%가 자살 충동에 시달리고 있으며, 아이비리그 자살률은 일반 대학생들의 2배에 가깝다는 수치도 있다.

    '하버드 행복 수업'은 하버드대학교 교수들이 연구한 행복의 핵심을 담은 책이다. 일본 경력개발 전문가인 유키 소노마가 썼다. "경제적이고 물질적인 풍요로움을 추구하는 것이 나쁜 일은 아니다. 몸과 마음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생활, 꿈에 그리던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 돈은 불가결한 요소다. 하지만 물질을 최우선시해서, 돈을 남보다 더 많이 번다고 해서 더 행복해지는 것도 아니다. 물질적 풍요를 누리면서도 탐닉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자신이 부의 쳇바퀴를 돌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보고, 만약 그렇다면 그 생활에서 당장 내려와야 한다."(75쪽)

    "만약 지위, 명예, 부로 인한 성공이 허무하다고 느낀다면 진정한 성공의 의미부터 재정의해야 한다. 그리고 미래의 이익뿐만 아니라 현재의 즐거움도 얻을 수 있는 삶이 무엇인지 생각해야 한다."(41쪽)

    하버드대학교의 행복 수업은 전체 재학생의 20%가 수강할 정도로 인기 있는 수업이다. 책은 하버드대학교 행복 수업의 핵심 내용 뿐만 아니라 행복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법까지 다뤘다.

    저자는 "극도의 빈곤을 제외하곤 물질적인 부와 행복 사이에는 큰 관계가 없다"며 "행복해지는 방법을 배우면 자신의 삶을 더 가치 있게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은희 옮김, 272쪽, 1만4000원, 매일경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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