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19~21일 경의선책거리서 '트렁크 책축제'

  • 뉴시스

    입력 : 2017.05.18 13:53

    제1회 트렁크 책축제 포스터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19~21일까지 3일간 경의선 책거리에서 제1회 트렁크 책축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트렁크 책축제는 시민이 직접 여행용 가방에 책이나 책 관련 물품을 담아 기증하거나 판매, 교환하는 시민참여형 축제다. 누구나 소정의 참가비(1일 5,000원·3일 1만원)를 내면 '트렁크 시민책방'에 참여할 수 있다. 마포구민은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트렁크 시민책방 외에도 출판사·서점·도서관 등과 함께 숨겨진 책을 소개받는 '트렁크 출판책방', 예술가들이 책을 소개하고 다양한 소품을 판매하는 '트렁크 예술책방' 등이 열린다.

    축제기간 경의선 책거리에는 책수레가 시민과 출판사, 서점 등으로부터 기부 받은 책을 진열한 채 왕복 운행한다. 축제기간에는 개막 축하행사를 비롯해 30여개 출판사와 10여명의 예술가가 참여하는 트렁크 책거리전, '어린왕자' 탄생 70주년 기념행사 야외 낭송회, 인형극, 북콘서트 등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출판계의 불황속에서 구민이 직접 소장하고 있는 책을 트렁크에 담아 판매·교환·기증의 트렁크 책축제를 통해 책의 가치와 지역문화를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책축제를 방문하는 모든 시민들이 책을 통해 휴식과 위안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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