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의 '촛불집회'가 보여준 민주주의를 논하다

  • 북스조선

    입력 : 2017.05.23 17:59

    절대민주주의
    조정환 지음 | 갈무리
    | 496쪽 | 2만5000원

    지난겨울 대한민국을 휩쓴 '촛불 집회'는 전 세계에 민주주의의 의미에 대한 화두를 던지는 하나의 사건이었다.
    대통령 탄핵 이후 새로운 대통령을 맞은 대한민국은 현재 '사회대개혁'이라는 문제를 놓고 그 방향에 대해 새로운 고민을 하는 중이다.
    이러한 문제를 어떤 방향으로 구체화해 나가야 할지를 사유할 개념적 틀과 근거를 제공하는 책이 출간됐다.


    '절대민주주의'는 전 세계적 정치상황과 사회운동에 대한 경험적 분석을 통해 직접민주주의와 대의민주주의 속에서 진동해온 민주주의 논쟁을 절대민주주의라는 새로운 지평의 발견과 발명을 통해 한 걸음 더 전진시키려는 것으로 이러한 주제의 단행본으로서는 국내외를 통틀어 최초의 책이다.

    책은 크게 4부작으로 주제를 나누어 민주주의에 대한 절대성에 대해 접근한다.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사건들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이에 대한 분석을 통해 절대민주주의적 힘을 입증하는 과정을 거친다.

    그러면서도 본질적으로 현재의 정치 질서가 군주제의 헤게모니가 구조화되어 다시 복원될 위험이 있다고 지적한다. 따라서 기속(羈束) 대의제적 방향의 개헌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그 어느 나라보다도 역동적인 민주주의 시대를 거쳐 온 대한민국이 한발 더 나아가는 데 필요한 민주주의에 대해 가장 적절한 미래를 제시해 줄 내용을 담고 있다.

    • 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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