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주 '언어의 온도' 20~30대 여성 마음 녹였다

  • 뉴시스

    입력 : 2017.06.14 09:26

    이기주 '언어의 온도'
    ■교보문고 상반기 베스트셀러 1위 차지

    지난해 8월 출간된 이기주의 '언어의 온도'가 뒤늦게 인기를 얻으며 올해 상반기 베스트셀러로 선정됐다.

    교보문고는 올해 상반기(1월1일~6월12일) 베스트셀러를 분석한 결과, '언어의 온도'가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언어의 온도'의 구매 연령층을 살펴본 결과 20~30대 여성 독자의 구매가 압도적이었다"며 "출간과 함께 베스트셀러 상위에 진입하면서 독자들 사랑을 받다가 점차적으로 순위권 밖으로 밀려나던 것과는 다른 경향을 보이면서 '언어의 온도'는 역주행 베스트셀러의 대표 아이콘이 됐다"고 전했다.윤홍균의 '자존감 수업'이 2위, 김용택 시인의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가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과 유시민의 '국가란 무엇인가'가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종합 베스트셀러 100위 권 내 분야별 종수는 소설 22종, 에세이 19종, 인문 16종 순이었다. 시집 4종을 포함해 문학 분야의 도서는 45종으로 압도적이었고, 상승세도 이어가고 있다.

    자기계발, 경제경영 분야는 각각 14종, 6종으로 전년대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예술·요리·과학·종교 등의 분야는 100위권에 진입한 도서가 없었다.

    종합 베스트셀러 100위 권에 오른 도서의 평균 페이지수는 340.5 페이지로 조사됐다. 상위권에 오른 도서의 페이지수가 올해 급격히 줄어들어 올해는 최근 5년 중에 가장 적었다고 교보문고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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