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움직이는 특별한 힘 있다"···'3으로 생각하라'

  • 뉴시스

    입력 : 2017.07.11 10:14

    사이토 다카시 '3으로 생각하라', 책
    삼총사, 금은동, 진선미, 베스트3.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람들은 유독 숫자 3을 좋아한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에서도 출연자들이 사람들은 3을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을 정도다.

    사이토 다카시 일본 메이지대 교수가 쓴 '3으로 생각하라'가 국내 번역·출간됐다. 30년의 실천 끝에 얻은 생각의 '틀'과 '기술'을 만드는 습관을 집대성한 책이다.

    '혼자 있는 시간의 힘', '곁에 두고 읽는 니체' 등의 베스트셀러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그는 대학 교수로서 25년간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1년에 십수 권의 책을 출간하고 방송출연도 수차례 하는 등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저자는 "3에는 사람을 움직이는 특별한 힘이 있다"고 강조한다."새로 시작하는 일, 새로 다니게 된 학교나 직장 등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일은 누구에게나 큰 스트레스를 준다. 이런 상황에서 내게 요구되는 것이 무엇이고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조사하고 생각해서 세 가지 행동으로 정리하자. 그리고 되도록 리듬감 있는 표어로 만들어 자주 되뇌자. 그렇게 하면 습관이 된다."(137쪽)

    "출퇴근하는 직장인의 경우, 업무를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이 완벽하게 통제하기는 어렵지만 일주일 단위라면 대략 시간을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이때 어떻게 배분할 것인지가 중요하다. 업무 배분에 강약을 넣어 일주일에 리듬감을 불어 넣자. 나는 이때 업무량을 기준으로 배분하지 않고 스트레스의 정도로 배분한다."(167쪽)

    저자는 "세단뛰기가 상징하듯이 3은 상황을 진전시키는 한편, 무언가를 분류해 제대로 규명하는 데도 힘을 발휘한다"며 "무엇보다 생각을 할 때 3은 가장 큰 힘을 발휘한다. 3은 생각을 위한 최적의 도구"라고 말했다.

    "무엇이든 세 가지로 정리하면 본질이 보인다. 세 가지 아이디어를 내면 생각이 구체적이면서도 풍부해진다. 과제를 3단계로 나누면 생각이 넓어진다." 188쪽, 서라미 옮김, 북폴리오, 1만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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