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베스트셀러-핀란드] 토베 얀손이 소설을?

    입력 : 2017.08.10 16:55

    [세계의 베스트셀러-핀란드]
    핀란드에서 말 그대로 남녀노소의 사랑을 받는 예술가 중에 토베 얀손(Tove Jansson·1914~2001)이 있다. 한국에서는 하마를 닮은 하얗고 포동포동한 '무민(Moomin)' 캐릭터를 창조한 동화작가로 알려져 있지만, 그녀는 동시에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한 화가였고 장편 소설 6권과 단편집 등을 펴낸 소설가이기도 했다.

    지난달 얀손의 책 2권이 핀란드 아카데미아 서점이 집계하는 문학 분야 베스트셀러 7, 8위에 나란히 올랐다. 7위 '블레바르디(Bulevardi)'는 지난 3월 처음 출간된 단편집으로,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작품들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세계의 베스트셀러-핀란드]
    '말의 선물'은 얀손의 작품 속 의미 있는 구절들을 뽑아 옮겨 놓은 책이다. 외로운 사람들을 서로 잇고, 행복한 사람들을 더욱 행복하게 하며, 슬픈 사람들을 위로하는 '말(words) '들을 모았다. "따뜻하고 아름다운 표현들을 보물찾기 하듯 설레는 마음으로 읽게 된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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