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전예약 판매 최고 책은 '기사단장 죽이기'

  • 뉴시스

    입력 : 2017.11.14 09:18

    무라카미 하루키의 장편소설 '기사단장 죽이기'
    올해 예약판매를 실시한 도서 중 가장 많이 팔린 책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기사단장 죽이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인터파크도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 8일까지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 도서는 문학 카테고리 내에서만 총 2155권을 기록했다. 소설이 1339권으로 가장 많았으며, 라이트 노벨 450권, 시·에세이 366권 순이다.

    이 중 올해 예약 판매량이 가장 많았던 도서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기사단장 죽이기1·2'인 것으로 집계됐다.

    '기사단장 죽이기'는 무라카미 하루키가 '1Q84' 이후 7년 만에 선보인 장편소설이다. 정식 출간 13일을 앞두고 예약판매를 시작했음에도 6월 4주와 7월 1주 연속 2주간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또 올 초 인기리에 방영된 tvN 드라마 '도깨비'의 원작소설인 '도깨비1·2'역시 예약판매 시작 직후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 동명 원작 소설 '너의 이름은' 역시 예약판매 기간 중 베스트셀러 10위 권내에 진입했다.

    인터파크도서 도서 1팀 김하연 팀장은 "독자들의 도서 구입 시기가 정식 출간 이후에서 이전으로 점차 이동하고 있다"며 "특히 인기 작가의 신간 예약 판매는 이미 일반화되고 있다. 예약 구매 시 사은품 증정이나 추가할인 등 차별화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점도 예약 판매에 독자들이 몰리는 요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인터파크도서는 신간 도서를 먼저 만나볼 수 있도록 '예약판매 도서 기획전'을 실시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페이코(PAYCO) 또는 삼성카드 결제 시 최대 10%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이벤트 대상 도서 구매 시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포인트 차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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