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 열풍 페미니즘 도서 기획전 한창...’위드유 사은품’ 인기

  • 뉴시스

    입력 : 2018.03.15 09:20

    교보문고 여성의 날 이벤트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 열풍에 서점가도 위드유(with you·당신과 함께 하겠다) 운동이 활발하다.

    교보문고는 여성의 날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Me too #With you' 이벤트를 진행한다. 독자들의 많은 성원에 힘입어 사은품 북파우치가 일시 품절됐다. 19일부터 재주문이 가능하다.

    교보문고 정치사회 분야 담당 최지환 MD는 "여성의 날 이벤트 오픈 이후 페미니즘 관련 도서의 판매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사은품 파우치도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조기 소진 되어 추가 제작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인터파크도서는 최근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미투 운동을 응원하고자 '#위드유(With you)' 키링 증정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인터파크도서 측은 "이번 이벤트는 더 나은 사회로 한발짝 나아가길 원하는 독자들과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기획됐다"며 "관련 기획전을 열고, 페미니즘 관련서가 속한 사회과학, 문학 도서를 한데 모아 소개한다"고 전했다.
    기획전 도서 구매 시에는 인터파크도서가 단독 제작한 '#With you 자수 스트랩 키링'을 포함한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페미니스트 마우스패드, 악어 프로젝트 소책자, 어린왕자 플랫 파우치, 윌로우 패턴 핸디노트 중 선택 가능하다.

    인터파크도서 사회과학 이세은MD는 "최근 우리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는 이슈에 발맞춰 공감·연대를 뜻하는 '위드유 굿즈'를 기획하게 됐다"며 "특유의 희소성 전략으로 독자들 호응도 뜨겁다"고 전했다.

    이어 "위드유 키링은 출시된 지 불과 일주일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다른 굿즈에 비해 선택률이 높은 편이며, 빠른 속도로 물량이 소진되고 있다"며 "독자들이 의미를 담은 굿즈를 소비함으로 자연스럽게 자신의 관심을 드러내고,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있다는 인식을 갖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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