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읽기] '바다의 가장자리' 외

      입력 : 2018.03.30 23:40

      한줄읽기 선정 도서들

      ●바다의 가장자리(레이첼 카슨 지음)= '침묵의 봄'으로 환경 운동을 촉발시켰던 해양생물학자 카슨의 바다 3부작 중 1인칭 화자로서 카슨의 목소리가 유일하게 담긴 작품. 에코리브르, 1만8000원.

      ●노동의 미래(라이언 아벤트 지음)= "현재의 일자리는 30년 내로 소멸한다. 우리의 일자리와 부(富)는 어떻게 될 것인가?"를 화두로 삼아 자동화·기계화로 미래 고용 기회를 위협받는 상황에서 우리 삶과 일자리는 어떻게 변모할 것인지 논의한다. 민음사, 2만원.

      ●마더(사카모토 유지 지음)= 2010년 일본 NTV에서 방영된 드라마를 최근 우리나라에서 리메이크해 방영해 '명품 드라마'라는 찬사를 받은 드라마 '마더'의 원작 대본집. 학대받는 아이를 죽음에서 구하기 위해 유괴하는 한 여인의 모성을 다루고 있다. 부키, 1만9000원.

      ●암스테르담행 완행열차(박찬순 소설집)= 높고 앙칼진 목소리 대신 차분한 음악적 대화, 급행 대신 완행을 택한 자의 심리를 담았다. 2006년 예순의 나이에 등단한 저자의 세 번째 소설집. 강, 1만4000원.

      ●도전력(김병도 지음)=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인 저자가 지금 우리가 당면한 가장 큰 문제는 '도전 정신의 상실'이라 진단하고 그 회복의 중요성과 구체적인 방향을 들려준다. 해냄, 1만5000원.

      ●페미니즘과 섹시즘(피에르 부르디외 외 지음)= 부르디외의 '무너뜨리기 힘든 '남성 지배권력'에 관해'를 비롯, 프랑스 국제관계 전문 시사지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에 실린 여성들의 문제의식과 투쟁, 성취에 대한 글 24편을 추려 실었다. 르몽드코리아, 1만6000원.

      ●자비 없네 잡이 없어(김민아 외 지음)= 압박 면접, 갑질, 주말 출근, 임금 체불…. 2030 세대가 마주한 무자비한 노동 환경의 실태를 연구원, 기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20~30대 여덟 명이 분석했다. 서해문집, 1만5000원.

      ●한국경제 4대마약을 끊어라(유종일·권태호 지음)= 어린이들의 꿈이 '건물주'인 나라에 희망은 있는 걸까? '박정희 신화'로 상징되는 옛 성장 체제의 유산을 벗어던져야 한국 사회와 경제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다고 주장한다. 페이퍼로드, 1만5800원.

      이전 기사 다음 기사
      기사 목록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