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도서관 과학도서 대출 1위 '이기적 유전자'

  • 뉴시스

    입력 : 2018.04.10 09:07

    '이기적 유전자', 책
    공공도서관에서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대출한 과학 도서는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도서관 정보나루'를 통해 2015년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660여 공공도서관 대출 데이터 약 2억 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가 이 기간 대출 2만4064건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각각 2만787건, 2만659건 대출된 정재승의 '과학콘서트'와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가 2·3위를 차지했다.

    상위 200위 서적을 저자별로 보면 국내 저자로는 이은희(6종), 정재승(5종), 박경미(5종) 책이, 외국 저자로는 래리 고닉(4종), 사마키 다케오(4종), 리처드 도킨스(3종), 리처드 파인만(3종), 스티븐 호킹(3종) 등이 집필한 서적이 대출 도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주제별로는 수학(23%), 교양(20%), 생명과학(14%) 순으로 대출량이 많았다. 과학소설(SF) 분야에서는 'SF 3대 거장'인 아이작 아시모프, 로버트 하인라인, 아서 C. 클라크를 비롯한 영미권 작가 소설이 전체의 66.6%를 차지해 높은 비중을 보였다. 한국 작가가 쓴 책도 전체의 20%에 달했다.

    과학소설 시리즈물에서는 베르나르 베르베르 '제3인류', 아이작 아시모프 '파운데이션', 다나카 요시키 '은하영웅전설', 더글러스 애덤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존 스칼지 '노인의 전쟁' 등이 많이 대출됐다.

    단권에서는 앤디 위어의 '마션',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히가시노 게이고의 '무지개를 연주하는 소년',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잠', 테드 창의 '당신 인생의 이야기' 등이 인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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