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이외수, 학생들 가르친다…곧 남예종 학장 취임

  • 뉴시스

    입력 : 2018.05.11 10:09

    소설가 이외수
    작가 이외수(72)씨가 교육자가 된다. 이달 중순 서울 신설동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 학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이 학교의 연기예술, 공연예술, 실용음악, 실용무용 등 4개 계열 학생들에게 특강 등의 형식으로 글쓰기와 예술가 정신을 전수한다.

    이씨는 '꿈꾸는 식물' '들개' 등의 작품에서 상상력과 언어연금술을 과시하며 마니아 독자층을 보유한 인기 소설가다.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등 방송출연도 활발히 했다. '트위터 대통령'으로 통했을 정도의 SNS 스타이기도 하다.

    춘천교대(중퇴) 출신이기는 하지만, 1970년대 후반 학원강사를 한 것 말고는 교육과 거리가 멀었다. 이씨는 '거저먹을 생각하지 말라'는 교육철학으로 학생들을 지도할 방침이라고 전해졌다.

    남예종 관계자는 "이외수 학장은 노력이 바탕이 돼야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누구나 성공을 원하지만, 누구나 노력을 해야만 성공을 얻을 수 있다는 가치관을 전파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학장은 학생들에게 창작성, 열정, 에너지를 심어줄 것이다.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문화예술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학교의 지향점을 현실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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